코로나 이후 거의 없었던 "월드커피바리스타협회"의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시험 감독을 오랜만에 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커피 바리스타가 되어 조금씩 커피를 알아가고 더 연구해 가면서 바리스타 2급 감독관도 이루었고, 유럽바리스타, 등등 많은 커피관련 자격증등을 취득 하여 여러곳에 감독관으로 출장을 다녔는데 19년 이후에 나름 바쁘다는 핑계로 다니질 못하다가 이번에 거의 3년만에 바리스타2급 감독관을 참관하게 되어 참 새로움운 설레임을 느끼게 되었네요.
감독관은 오랫동안 못했지만 바리스타교육은 작년까지 꾸준하게 수업을 하며 곰곰히 생각해보면 꽤 많은 숫자의 제자(?) 바리스타들을 배출했던 것 같다. 그중 현재 감독관과 선생으로 열심히 활동중이 제자도 있는 것을 보면 무슨 행동이든 열정을 가지고 하다보면 남는것이 있는 게 열심히 사는 삶이 아닐까 한다.
오늘은 그 제자가 가르친 수업에 바리스타시험 감독을 맡게되어 더더욱 그 느낌이 달랐던것 같다.
예전에 커피를 배우고 가르칠때와 카페를 운영한지 한 3년이 된 지금 커피를 보는 시각이 많이 틀려진것 같다. 예전에는 위생이라던가 커피의 맛에 크게 사람별로 크게 차이 나지 않는 다는 생각이 었다면, 지금은 사람마다 커피를 다루는 방식이 약간의 차이들이 있어 별 생각 없이 한 행동들이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행동임을 느끼게 해 줬고, 커피의 담기, 템핑등에 따라 맛이 차이 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 카페를 운영하면서 오랜만에 다른 새로운 도전도 해보려고 한다. 나이가 50대 중반에 다다르기에 젊을때 보다 어떤것을 행동하기가 무척 조심 스럽지만 항상 똑같은 일상보다 뭔가 열정을 가지고 하는 일들에서 더 나의 살아간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특히 커피는 내가 관심 있었던 분야이고, 교육이라는 것도 역시 관심이 있었기에 가평에서 커피 교육을 많이 확장해 나가야 겠다. 많은 사람들에게 단지 기능만이 아닌 상식과 커피 이야기를 담아서. 가평에서 커피에 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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