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왕십리 먹거리 '일일양'

by 코레지 2023. 3. 20.
반응형

오랜만에 가족 외식. 장소는 왕십리에 있는 '일일양'

맛도 괜찮고, 서비스도 좋으나 개성이 많지는 않은듯

예전에 일본 삿뽀로에서 먹은 몽골투구에 구운 양고기와 비슷한 구조.

주차는 '텐즈힐상가주차장'이 확인 없이 무료라 근처에 갈경우 좋은 팁일듯.

몇가지 소스와 좋은 양고기. 그중 소금을 찍어 먹는게 가장 낫던거 같다. 거기에 와사비 약간.

 

양고기에 대한 편견을 없애주기엔 더없이 좋은 곳. 전혀 냄새도 나지 않고, 돼지고기와 같은 부드러움과 소고기와 같은 감칠맛이 특징인 양고기. 

 

분위기도 젊은 분위기의 바와 같은 형태.  일행과 마주앉아 먹을수는 없지만  직접 구워주고 적당한 시기에 다양한 음식을 맛보게 해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색다르다. 물론 젊은 사람들에겐 전혀 색다르지 않을 분위기. 

하지만 오래 앉아 있을 수 없는, 시간을 맞춰서 해주는 어색함이 50대에게 있는 듯 하다. 

주차 편하고 맛도 그럭저럭 두번째이기에 감동은 그닥.하지만 새로움과 젊음, 그리고 양고기에 대한 첫 도전이라면 무난할듯

5점 만점에 4점 정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