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 전쯤 50대로써 애플워치를 사용하고 싶고 왠지 지적, 젊어 보일것 같아서 주위의 반대를 무릅쓰고 구입했던 아이폰12, 애플워치6샐룰러 모델 사용.
아이폰이라면 첫 스마트폰인 아이폰 3Gs를 사용하고 처음으로 도전해 본 기기이다. 그후론 쭉 삼성의 갤럭시만을 사용.
하지만 한달만에 포기햇던걸로 이젠 아픈 추억이 되었네요. 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아이폰에 애플워치가 멋은 있는데. 그런 멋을 즐길줄 모르는 나는 이미 늙어 버린 것일까? 젊은 친구들은 어떻게 불편함이 있음에도, 아니 불편함을 못느끼는지 궁금해진다.
아이폰애서 적응못하눈 몇가지는
첫째, 자판의 크기가 작아서 오타가 많이 난다. 자판을 어플로 바꿔도 가끔 원자판이 나와 더 핵갈린다는 것
둘째, 삼성페이. 아건 각오 했던거라 뭐...
세째, 통화녹음. 이것도 각오했던거지만 거래처가 있는 사람에겐 절대적으로 필요 한것 같다. 거래처와 이야기 한 내용들을 녹음한다는 것은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것을 아이폰을 쓰고 한달만에 느꼈다.
넷째, 은행 사업자앱은 페이스id가 아직 적용안되는것이 많다. 지문인식이 잘되는 삼성 갤럭시가 우리나라 웹에는 더 맞는 것 같다.
다섯째, 통화목록이 며칠전것이 안나옵니다. 삼성은 몇달전 통화목록도 다 나오는데.. 이것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사람이 거래처가 있다면 무조건.
여섯째, 문자 삭제를 하면 삼성은 휴지통으로 가서 실수로 삭제해도 안심. 문자가 많이 나열되어 있으면 해야 할일들을 쉽게 볼수 없게 된 삼성갤럭시를 사용하며 된 습관. 입금한것은 지우고, 한일등을 지워놓고, 필요하면 문자를 지운 휴지통으로가서 복원하면 된다. 휴지통은 3개월까지 보관되기에 그후 지워지는 것은 정말 휴지라고 생각한다.
이런 몇가지 이유를 살펴보면 학생이나 젊은 사람들 보다 나이든 사람들이 휴대폰을 오히려 더 많이 다양한 기능들을 쓰는 것 같네요. 특히 사업자들은 좀 불편할듯... 또 카메라가 아이폰이 더 좋다고 하는데 그건 솔직히 모르겠다. 줌등은 갤럭시가 훨 좋고, 색감등은 그리 차이 나지 않는 것 같은데. 내가 아재의 눈을 가져서 인가. ㅎㅎ
이상. 아이폰의 단점이었습니다. 멋빼면 나에겐 안맞는 아이폰이네요. ㅠㅠ
앞으로 아이폰 구매 할일은 없을듯하네요. 이렇게 생각하다 갤럭시를 다시 2년을 사용하다 보니 아이폰, 애플워치가 멋져보이긴 하네요. ㅎㅎ 특히 워치는 갤워치와 많이 차이 나는듯. 기능은 많이 비슷해졌지만 멋이나 이미지는 삼성갤럭시가 아직 따라가기가 좀 어렵네요.
지금은 아이폰이 14까지 나오고 색상도 다양하게 나오는 것 같은데 자꾸 유혹하지만 현재 쓰고 있는 갤럭시폴드4의 넓은 화면은 버릴수 없을 것 같다.
갤럭시폴드4의 단점은 무게와 크기. 6개월을 사용한 현재 타자를 치기에도 좋고, 화면을 볼때도 훨 편하다. 이것이 아재이지... ㅋㅋ
다른 사람들은 나중되면 전면 화면을 주로 보고 폴드를 잘 안펴서 별 장점이 없다고도 하는데 난 거의 모든 핸드폰을 사용할때 폴드를 피고 보는 습관이 되어 버렸다. 음악등을 틀때를 제외하면...
특히 요즘같이 넷플릭스를 본다거나 OTT를 볼일이 많을 때는 특히 그렇다. 주식창을 보기에도 편하고.
위에 아이폰의 단점이 장점이 되는 순간이 현 갤럭시폴드4을 사용하면서 부터이다.
물론 무겁고, 두꺼워 여름엔 가방없이 가지고 다니기엔 많이 불편할것 같다. 소지품 가방을 가지고 다니는 습관도 중요할듯 하지만 아직까진 큰 불편을 모르겠다.
단 힌지있는 디스플레이가 약간 약할 수도 있다는 단점. 이것도 as가 있으니 별 큰 단점이 아니지...
가장 큰 단점은 역시 아재폰이라는 이미지... 이건 어쩔수 없다. 다른 누가 봐도 아마 멋지다는 말은 않나올것 같다. 왜냐하면 나도 갤럭시폴드를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멋보다는 실용을 중시하는 사람으로 보이기 때문,
나이가 들면 아재가 되가고 아재가 되면 식성도 변하고, 체력도 변하고, 보는 시각도 변한다. 그렇게 되고 싶지 않고 멋을 추구 하고 싶지만 그러기엔 살아온 날의 경험들이 그렇게 놔두지 않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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