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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리뷰

가평 베뉴지CC 후기

by 코레지 2023.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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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나온 특가. 작년과는 다르게 요즘은 갑자기 특가가 나올때가 있다. 하루전이나 이틀전쯤. 골프장 입장에선 풀부킹이않되기 때문에 가끔 내보낸다고도 한다. 캐디도 부킹이 작년과는 다르다는 이야기를 전하는 것을 보니 확실히 2023년은 작년에 비해 골프인구가 줄었거나 많은 골프인구가 해외로 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주변에 이야기만 들어봐도 시간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해외로 많이 나가는데 요즘은 주로 일본을 많이 가는것 같다. 특히 일본은 벛꽃시즌이라고 하고 노캐디에 식사까지 주는데 7,8만원정도면 갈 수 있다고 하니 한 3박4일정도의 여유가 있다면 일본을 가볼 만한 것 같다. 

 

싼가격. 그린피 9만원이라는 겨울에만 들을수 있는 가격에 나에겐 이미지가 좋았던 베뉴지CC, 거리도 가깝고 좀 쉽다는 느낌을 가졌었기에 아내와 부킹을 잡게 되었다. 시간은 오전8시 57분. 좀 일찍이라 추울것을 걱정하였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정말 골프치기 좋은 날씨. 산속이라 그런지 황사도 거의 없고 정말 운동하기에는 딱 좋은 그런 날씨이다. 

클럽하우스가 고급지진 않지만 무난

하늘은 맑고 컨디션도 좋고, 골프치기 딱 좋은 상태에서 페어웨이도 그리 어렵지 않다는 자신감에 전반에 라베를 

찍었다. 몇타인지 밝히기는 창피하지만 라베라는데 의의 버디도 1번 했기에 더할나위 없었다.

락커룸 내부도 평범

거리에 다른 곳에 비해 좀 짧은 것 같기도 하고 언둘도 심하지 않고 드라이버도 얼마 가진 않았지만 똑바로 가고, 아이언도 마음에 드는 샷. 골프치면서 이런날이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마음에 들었던 라운딩. 그 자신감 때문이었을까 후반 3홀까지 버디를 또 한번하면서 정말 이러다 라베는 물론 80대 초반으로 진입할것 같다는 생각까지 했다. 

그 자신감이 자만심으로 바뀌는 2번째 버디한 그 다음홀 부터 골프가 왜 18홀인지 이해를 시켜 주었다. ㅎㅎ

 

어깨가 아프다는 핑계. 체력의 부족이라는 생각등이 드라이버의 방향성을 흐트러트려 놓고, 엘보의 부상이 있었지라는 과거 병력이 아이언을 왼쪽으로 가게 만들고 나서야 참 골프가 어렵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클럽하우스의 실내

하지만 그속에서 가능성을 봤고, 결코 쉬워서가 아니라 실력이 좋아서, 아프지만 열심히 쳐서 라베에서 2개 줄인 라베를 찍게 되었다. 또 지금까지의 골프인생에서 처음으로 1라운드 2번의 버디. 아내도 1번의 버디. 라는 기록을 달성해 기분좋게 라운딩을 마쳤다. 

 

라운딩후 가평이 지역이기에 "우렁쌈밥"집을 가려 했으나 결정한곳은 예전에 갔던 "두메막국수"

베뉴지에서 가평쪽으로 나와 북면 방향 좌회전해 5분정도의 거리로 가기로 했다. 막국수의 양념이 진하고 맛있었다는 기억으로. 역시 진한 비빔양념에 맛있는 돼지고기수육. 하지만 막국수가 9000원은 정말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싸지만 골프라운딩후엔 모두 맛있다는 진리를 생각하며 완막, 수육은 막국수에 수육이 3점이 나온다는 사실을 알고 반은 포장해야 했다. 이럴줄 알았으면 수육을 시키지 말것을...

 

즐거운 골프생활과 맛있는 음식.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이런 즐거운 시간들이 없어지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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