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골프여행을 다녀온지 벌써 2주가 지났네요. 아직도 그때 순간이 그리워 지기도 하고,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우리나라에서 했던 골프와는 좀 다른 색다른 경험 이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는 골프장의 퀄리티, 날씨, 멤버와 주변환경등이 많은 차이가 나서 일 것 같다.
일단 전체적으로 골프장은 페어웨이가 넓고, 그린이 깨끗하며, 러프등 관리가 잘 되어 있고, 날씨는 정말 빛을 내서 친다는 가을중 좋은 날씨이었으며, 골프후 식사등은 새로움의 연속이어서 일 것 이다.
그중 오늘 쓸 글의 날은 일본 4일 여행중 3곳의 골프장을 경험 하였을때 그중 최고라고 말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단지 3곳만을 다녀본 결과이고 첫날은 클럽하우스 공사중, 마지막날은 회원제 골프장(구마모토 골프클럽 성남코스)의 9홀 두바퀴, 즉 파3와 같은 곳 두바퀴였었기에 그렇다
오늘 이야기할 골프장은 구마모토 시내에서 약 한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는 체리골프클럽 아마쿠사코스. 체리CC는 일본에 많이 있는듯 하다. 그중 아마쿠사코스. 위치는 구마모토에서 서쪽아래로 아마쿠사시 오야노섬에 위치한 것 같다. 섬이라서 인지 바다가 보이고, 가는 길이 참 예뻤던 기억이 있다.


바다를 바라보고 다리를 건너가는 해변도로, 일본의 시골길이 참 색다르고 재밋었다. 아쉬움이 있다면 오고 가는길 중간에 잠깐이라도 정차해서 사진도 찍고, 여유를 부려 봤으면 더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런 재밋는 드라이브를 통해 도착한 체리CC 아마쿠사코스. 클럽하우스는 그리 크지 않고 소박한 느낌. 우리나라에 비하면 건물 자체가 많이 오래 됐고, 규모도 많이 작다.


하지만 클럽하우스는 골프에 그리 중하지는 않다는 것을 이곳 일본에서 많이 느낀다. 우리나라는 좁은 부지에 골프장을 만들게 되고 보여주는 것이 클럽하우스이기에 점점 새로 생기는 골프장들의 클럽하우스가 멋져진다. 물론 멋져지고 깨끗해지는 것이 나쁘다고 할순 없지만 페어웨이등 좀더 신경써야 할 곳에는 아쉬움이 많을 만큼 관리가 덜된 느낌이 든다. 그에 비햐면 일본 골프장은 옛날에 만들어져서 이기도 하지만 골프장의 페어웨이등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이다.




일단 페어웨이 넓고, 러프 바깥부분, 다른 홀과의 사이도 잘 가꾸어져 있다. 거기에 나무들도 수종이 다양하고 특이해서 이국적이고 골프이외에 재미가 있다. 더욱이 날씨가 너무 좋아 더할 나위없다는 말이 이번 골프에 어울릴 만하다.
그린도 우리나라 그린에 비하면 상위권. 아마도 우리나라 같이 많은 사람들을 받지 않아서 그런것 같다. 우리나라에서는 그 많은 골프 인구가 적은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보니. 어느때는 새벽4시 몇분 티에서, 야간 3부까지 이어지는 혹독한 골프장 환경에 버티기 힘든 잔디이기 때문일 것 같다.
일본은 새벽은 물론 2부티도 없을 만큼 골프장 대비 골프인구가 적은것 때문일 것 같다. 아마 우리나라도 머지 않아 그렇게 될듯한데 현재는 골프장 입장에서 물들어올때 노젓는다는 기분으로 골프장을 활용하는 것 같다.
이날 좋은날 바다가 보이는 체리CC 아마쿠사코스에서 골프를 치고 나니 정말 썬크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낀다. 두번씩이나 덧발랐는데도 강한 햇살을 이기지 못했는지 피부가 벌게지는 모습이었다.


식사는 포함되어 있어 2층에서 간단하게 면 요리를 먹고 후반 IN코스를 치는데 IN코스가 바다가 보이는 코스로 전반 9홀 OUT코스 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래서 추가 9홀은 IN코스를 치는 것으로. 식사는 한국인 입맛엔 좀 심심한 느낌이지만 그리 나쁘지 않은 담백함(?) 아니 단백함이 있다. 하지만 먹을 수 있을 정도


일본여행 두번째 골프장은 정말 마음에 든다. 다시 올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 언제일지 모르지만 꼭 또 오고 싶은 골프장이다. 오는길 도 이쁘고 골프장 상태도 굿, 가격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가성비. 어떻게 보면 3일을 골프친다면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일본이 더 가성비 좋을 수도. 캐디피도, 카트비도 없고, 점심도 준다는 가성비는 조만간 일본을 또 오게 될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렇게 싼 비용으로 많지 않은 인원을 받으면 이 넓은 골프장 관리비용이 나올까하는 걱정까지 들게 한다. 물론 우리가 간날이 평일이어서 그렇겠지만 잔디, 조경등의 관리가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아는 나에겐 그게 의문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람들이 많이 않다니니 오히려 관리가 쉬울까? 암튼 가성비로는 비교하기 힘든 골프장이다.
'골프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본 두번째 골프여행 첫번째(하카타,오하카타CC) (3) | 2023.12.28 |
|---|---|
| 일본 구마모토 골프여행 마지막날(구마모토골프클럽 성남코스) (0) | 2023.12.05 |
| 일본 구마모토 나카큐슈CC 리뷰 (6) | 2023.11.27 |
| 생애 첫 일본 골프 여행, 구마모토여행(그랜드 프레사 호텔) (1) | 2023.11.27 |
| 여주 원더클럽 신라CC (1) | 2023.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