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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리뷰

일본 구마모토 골프여행 마지막날(구마모토골프클럽 성남코스)

by 코레지 2023.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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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본에 온지 사흘째 마지막 날이 되었다. 아쉽지만 저녁에 일본을 떠나 일상에 복귀해야 하는 시기이기에 아쉬움이 무척 남는 날이 기도 하다. 물론 날씨도 좋고, 공기도 좋다. 

첫 골프는 나카큐슈컨트리클럽에서 27홀, 두번째 골프는 체리CC 아마쿠사코스에서 27홀.을 골프를 많이 배웠다고 느끼며 오늘은 그 결과를 테스트 해볼 시간이다라고 마음 먹고 마지막 그랜드프레사호텔에서 조식을 하고 약 40분 거리에 있는 성남코스로 고고.

 

클럽하우스의 규모도 지금까지의 두곳의 규모보다 훨크고, 사람도 무지 많았다. 사람이 많은 이유는 치는날이 공휴일이란다. 노동절인가...? 암튼 사람도 많고, 북적이는 정도가 다른 평일과는 확실히 틀렸다. 그리고 가격도 비싸다고 했다. 그런데 이 골프장의 총 27홀중 18홀은 회원제인것 같고, 나머지 9홀만 퍼블릭이라서 9홀 두바퀴. 27홀을 치려 계획했던 우리의 계획은 일단 무산되고, 약간의 아쉬움을 않고 9홀 두바퀴를 돌게 되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의 골프장 비용 보다 비싸다고 한다. 평일과 휴일의 가격차이가 많이나고, 참여 인원도 확연히 다른 것을 보면 전편에 썼던 골프장 관리비용이 안될것 같다는 걱정은 기우인 것 같다. 주말과 주중의 차이 일뿐... 일본에 골프여행 오려면 주중에 오는 것이 더 한적하고 좋은듯. 물론 우리나라도 가격이 주중, 주말이 틀리지만 일본이 좀더 주중, 주말이 차이가 많이 나는 듯하다.

 

연습그린에서 어프로치 연습도 가능하고 퍼터연습도 가능하다 

 

일단 페어웨이는 기존 두곳의 골프장의 2/3정도 되는 듯한 일본 골프장 치고는 좁은 느낌.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라면 좋은 골프장 사이즈이다.

 

하지만 그동안 쳐 왔던 골프장 이미지 때문인지 꼭 파3 골프장에서 치는 느낌. 그나마 날씨가 좋아서, 클럽하우스가 커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또 골프를 치고 공항으로 가서 한국으로 가는 날이 기에 27홀 안치기를 오히려 다행이라 생각 했다. 만일 추가 9홀을 칠 수 있었다면 안치기는 힘들 만큼 가성비가 좋았기 때문이다 9홀 추가에 2,3만원정도라면 추가하지 않기에는 너무 억울할 수도 있었기에..

 

또 18홀을 마치고 처음으로 골프장 사우나를 사용했다. 지금까지는 골프후 호텔로 가서 씻으면 되기에 부담이 없었는데 이번엔 바로 공항으로 이동하고 한국까지 가야 하기에 샤워를 안하고는 힘들것 같아 처음 사우나를 이용하게 되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와 다른 점은 락카가 있는 곳에서 옷을 갈아 입는 사람들이 없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속옷만 입고 사우나로 입장하여 속옷을 갈아 입는데 이곳에서는 옷을 입고 사우나에 가서 옷을 모두 갈아 입는다. 눈치가 없었다면 일본 아줌마가 청소하고 있는 락카에서 속옷만 입을뻔 했다. ㅠㅠ

또 사우나가 참 신기했다. 샤워시설이 없다. 충격. 모두가 쪼그리고 앉아 목욕을 하는 모습에 너무 답답함을 느꼈다. 일어서지 않고 씻는다는데 해보면 알겠지만 좀 힘들다. ㅎㅎ 이게 일본의 룰. 예의라니 어쩔수 없이 쪼그리고 앉아 샤워를 대충 하게 된다. 

 

암튼 어떻게든 샤워를 하고 아쉬운 마지막 골프를 마치고 후쿠오카 시내로 고고. 27홀을 계획했으나 18홀만을 친게 오히려 시간의 여유를 주어 후쿠오카에서 쇼핑센타등을 돌아 보게 된다

 

우연히 아무곳이나 찾아 들어간곳이 꽤 큰 쇼핑센타였다. 아직도 어딘지 정확히 알지 못했으나. 그냥 무인양품을 검색해서 간곳에 우연히 아이돌인지 누군지 모른 어린아이들이 사인회를 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의외로 나이든 사람들임 많다는 것도 문화 충격이었다.  거기에 마침 분수쇼도 하고... 잠깐의 시간(1시간가량)에 좋은 경험을 하고 늦은 밤 한국으로 고고.

 

피곤하기도 하고 재밋기도 한 일본 골프여행을 마치게 된다. 

 

온날은 정말 피곤해서 별 생각이 없더니 며칠지나니 정말 좋은 기억, 또 경험하고픈 추억이다. 아마 조만간 또 가게 될 것 같은 느낌. 기존에 함께 다니던 멤버와 태국, 베트남등을 계획으로 모아온 계를 아마도 일본에 쓸 듯. 

 

일본의 골프여행은 우리나라에서의 골프보다 따뜻하게 가성비 좋게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언어의 문제가 좀 답답하고, 그것만 아니면 겨울에 다른 동남아에 비해 오히려 가성비가 좋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비행요금도 싸고, 골프장 그린피는 비슷하더라도 캐디피와 팁이 없다는 게 비용면에서는 큰 장점. 그냥 즐기기 위해서라면 동남아로 가서 대접받으며 안마도 받고 즐길수 있겠지만 골프에 진심인 분들은 일본이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음식도 동남아에 비해 우리입맛에 더 맞을 수도 있고, 쇼핑도 유리하다. 

 하지만 동남아는 그 나름의 장점이 있으니 선택은 여러분의 몫 인것 같다. 

 

짧은 기간 골프가 중심이면 일본, 좀 여유롭게 대접 받는 느낌까지 받으려면 동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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